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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디파이 1.0과 2.0의 차이점

by richzorba 2021. 12. 22.

디파이 1.0에서 곡괭이코인들이 처음에 제시했던 높은 이자율로 사람들을 모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이자율, 즉 APR/APY가 낮아지기 시작하면서 탈중앙화금융체계가 가지고 있는 높은 이자율이라는 메리트가 없어져버렸다. 

처음엔 50%, 100%, 300%의 이자율로 이자를 제공하던 것이 점차 낮아지고, 그러다보니 사람들이 점점 디파이에서 이탈하기 시작했고, 이것이 디파이 1.0의 한계라 볼 수 있다. 

그래서 이러한 디파이 1.0의 한계를 보완한 것이 바로 디파이 2.0이다. 

 

디파이 2.0의 특징은 다음 두 가지가 있다고 한다. 

 

1. 높은 이자율 보장

디파이 2.0은 디파이 1.0보다 훨씬 더 높은 이자율을 제공한다. 

실제로 디파이 2.0 시스템으로 운영하는 크로노스(KRNO) 코인이나 올림푸스(Olympus) 코인을 디파이 스테이킹 시 거의 몇 천%~몇 백만%에 달하는 연 이자율을 제공한다. 

 

나도 아직 제대로 공부하기 전이라 더 알아봐야겠지만. 솔직히 믿기지 않는다. 

아니, 스테이킹만 하면 이자율만으로 원금보다 더 높은 이자율을 제공한다고??

그만큼 디파이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한 것 같아 보인다. 

하지만 여전히 실물자산이 아닌 오로지 온라인과 가상세계에서만 유통되는 자산인 만큼 스캠이나 변동성의 리스크가 크니 조심은 해야겠지.

 

사실 디파이 1.0만 해도 기존 시중 은행이나 기성 금융권에서 제공하는 것보다는 월등히 높은 이자율을 제공하긴 하니 그냥 디파이 1.0이든 2.0이든 일단 은행 예적금보다는 좋은 건 맞다. 

 

2. 유동성을 개인이 공급하는 게 아닌 프로토콜이 공급

개인에게 유동성 공급을 맡기면 이자율 변동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을 프로토콜에 맡김에 따라 유동성이 안정적으로 될 수 있다.

 

나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생소해서 공부가 좀더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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