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시간외 환전하는 법(환전수수료 우대)

이제 한국에서도 해외 주식을 매매하는 게 전혀 어렵지 않은 시대가 되었다.
그래서 나처럼 거의 해외 주식만 하는 사람들에게는 환전도 상당히 중요한 작업 중에 하나인데, 오늘은 삼성증권에서 시간 외 환전하는 방법과 환전 시간, 환전수수료를 저렴하게 받을 수 있는 혜택에 대해서 말해 보려고 한다.

삼성증권이 여러가지 기능도 많고 인터페이스도 깔끔하고 직관적이어서 사용하기도 편리하고 여러모로 장점이 많은 듯하다.
참고로 테슬라 3배 레버리지 etf도 삼성증권에서만 거래할 수 있다ㅎㅎㅎ

삼성증권 비대면 계좌 개설하는 방법(테슬라 3x 레버리지 TSL3 매매 가능)

삼성증권 환전 가능 시간, 환전하는 법

삼성증권에서 정규 환전 가능 시간은 다음과 같다.
09:00~16:30

주식 장 운영시간 동안 환전이 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환전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아래 사진대로 삼성증권 어플에 접속한 후, 메뉴에 들어가서 검색창에 '환전'이라고 입력하면 환전하는 화면으로 쉽게 넘어갈 수 있다.

삼성증권 시간외 환전

삼성증권 시간외 환전 시간은 아래와 같다.
영업일 00:10~09:00
영업일 16:30~23:50
공휴일 00:10~23:50

사실상 그냥 정규 환전 시간을 제외한 거의 모든 시간에 환전이 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예를 들어 NH나무증권의 경우 시간 외 환전이 불가능해서, 09:00~16:00까지만 환전을 할 수 있어서 조금 불편한 점이 있다.
하지만 삼성증권을 사용하면 어느 때나 환전하고 싶을 때 부담없이 할 수 있다.

시간외 환전을 하려고 할때 안내문을 읽어 보면 이러한 내용이 있다.

시간외 환전은 1차, 2차 거래로 구성되어 있다.
1차 환전할 시에 바로 거래가 되지만, 매수할 때는 105%, 매도할 때는 95% 이렇게 5%가 차감된 금액으로 환율이 적용되는데, 이 때문에 환전할 때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게 느껴져서 당황할 수 있다.

시간외 환전 시 다음날의 최초 환율이 적용 되는데, 그 환율이 얼마가 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먼저 5%만큼 환율을 차감하고 계산하는 것이다.

이 5%의 금액이 아예 없어지는 게 아니라, 2차 거래로 그 다음날 어제 받지 못 했던 5% 의 금액 만큼 정산이 되어서 내 계좌로 입금 된다.
따라서 시간외 환전을 한다고 해서 환전수수료를 더 많이 내거나 돈을 적게 받는 것은 아니다.
혹시나 시간외 환전을 할 때 환율이 너무 터무니없이 높게, 혹은 낮게 계산되어도 당황하지 않아도 된다.

삼성증권 환전 수수료 95% 우대

현재 삼성증권 비대면 계좌 개설 고객들에 대하여 매매수수료 그리고 환전 수수료 우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혜택을 받으면 95%까지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보통 증권사들 대부분이 이런 수수료 우대 혜택들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 어떤 증권사들 계좌를 개설에도 그다지 크게 차이는 없을 것 같긴 하다.
참고로 나무 증권의 경우에 거의 유일하게 환전수수료 100% 우대 혜택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유용하게 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

매매수수료나 환전 수수료가 별것 아닌 것 같긴 해도 거래 금액이 늘어날수록 생각보다 그 차이가 커지는 것 같다.
특히 요즘처럼 환율도 높은 때일수록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게 환전하는 방법을 아는 것은 알뜰한 주식 투자에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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